여행의 모든 일정은 유동적이며 항공편 출도착 및 현지 교통사정에 의해 임의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천(ICN)출발
2025.05.21(수)
12:25
루프트한자LH713
13시간 10분
프랑크푸르트(FRA) 도착
2025.05.21(수)
18:30
경유
2시간 10분
프랑크푸르트(FRA)출발
2025.05.21(수)
20:40
루프트한자LH832
1시간 25분
코펜하겐(CPH) 도착
2025.05.21(수)
22:05
유의 ㅣ 안내사항
■ 3인 1실 사용 안내 ※호텔에서는 엑스트라베드가 제공 ※크루즈에서는 벽에 붙어 있는 폴딩베드를 펼쳐 2층 침대식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에서의 1인 객실 사용시 추가요금은 인사이드 객실 20만원, 씨사이드 객실 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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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ㅣ 안내사항
DFDS 씨사이드캐빈 업그레이드 - 1인 20만원 ※ 예약금 입금 확인된 예약건만 씨사이드 캐빈으로 업그레이드 요청가능합니다. ※ 추가경비는 1인당 20만원이며 가능 여부 안내는 7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씨사이드 객실 문의 후 가능시 바로 확약이 되어 변경 불가하며, 취소시 비용 환불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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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발 - 독일 경유지 환승
코펜하겐 도착
전용차량 탑승 하여 호텔로 이동 [약 30분 소요]
2일차
2025/05/22(목)
코펜하겐
전용차량 탑승 하여 코펜하겐 시내로 이동 [약 20분 소요]
코펜하겐 시내관광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의 상징으로 덴마크 방문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 바로 인어의 상이다. 코펜하겐 북쪽 린게리니(Langeline)거리를 따라가면 해안의 바다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 안델센의 동화 '인어공주' 에서 모티브를 얻어 1913년 조각가 에드바르트 에릭슨 Edvard Eriksen에 의해 만들어졌다. 당시 왕립 극장에서는 발레 '인어공주'가 상영되고 있었는데, 그것을 본 칼스버그 맥주회사의 2대 사장인 칼 야콥슨 Carl Jacobsen이 동상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한다. 모델은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절세 미인이었다고 하는데 후에 조각가의 부인이 되었다. 유럽의 3대 썰렁중에 하나인 인어상은 전체 길이가 80cm에 불과하여 생각보다 외소하고 초라하다. 누구나 이곳에 오면 인어상을 보고자 부푼 꿈을 갖지만 실제의 모습을 보면 다소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쓸쓸해 보이면서도 사랑스런 그녀의 모습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놓지 않는다. 1964년 4월 23일,24일에는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머리가 떨어져 나가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이 원래의 상태로 복구되었지만 1984년 또다시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가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지금의 팔은 나중에 제작하여 부착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복원으로 생긴 이음새가 보인다. 2004년 현재 91세가 된 그녀는 아직도 다소곳한 자태로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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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피온 분수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이며,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게피온의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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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리엔보르 성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듯 서 있는 4개 동의 로코코풍 건물로써, 1794년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에 화재가 일어나자 4명의 귀족이 살던 건물을 왕궁으로 이용한 것이 이 궁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여왕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왕이 궁에 머무는 동안에는 매일 정오에 근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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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하운
유럽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은 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침묵으로 해서,혹은 세상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서 일단 말문이 열리면 한없이 길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다. 믿기 어려운 허풍을 늘어놓는 사람들 또한 뱃사람들이라고도 하는데 그들의 이런 이야기를 '바다이야기(Nautical Yam)'라고 한다. 역시 바다로 나갈 운명을 가졌던 코펜하겐 사람들의 바다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뉘하운이다. '새항구 New Harbor'또는 안데르센이 살았다 하여 '안데르센 거리'로도 통하는 곳이다. 17세기 중엽 이래 뉘하운은 교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에 따라 각처에서 몰려든 선원들은 주로 맥주와 여자에 돈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 당시만해도 싸구려 선술집이 모여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각종 요트와 범선의 정박지가 되어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통적인 가옥과 나무로 만든 배,문신을 새기는 가게 등이 남아있어 옛 정취를 느낄수 있게 한다. 운하의 남쪽(안데르센이 살던)에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북쪽은 파스텔톤의 창이 많은 건물과 멋진 레스토랑,바 등이 들어서 있는데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가난뱅이였던 안데르센은 우리나라로 치면 전, 월세정도 되는 이 거리의 20번지에서 1835년 최초의 동화집인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집>을 완성했으며, 67번지에서는 1845년부터 1864년까지 거주하였다. 18번지에서는 최후의 2년간을 보냈다고 한다. 20번지, 67번지, 18번지 등의 순서로 옮겨다닐 수 있던 그런 동네였다. 지금은 관광객들로 붐벼 주점과 식당들이 많아져 덴마크의 또다른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69번지는 안데르센 기념관으로 그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거리 곳곳에는 안데르센의 자취가 남아 있는 건물에 작은 푯말들이 붙어 있어 그의 흔적을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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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탑승 하여 항구로 이동 [약 20분 소요]
북유럽의 대표적인 크루즈페리 DFDS(INSIDE CABIN)를 탑승하여 북해를 건너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
[약 17시간15분 소요] ※ DFDS 예약 상황에 따라 예약이 불가 할 경우 스웨덴 예테보리로 버스 이동하여 관광 후 숙박, 다음날 오슬로로 이동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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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ㅣ 안내사항
DFDS 씨사이드캐빈 업그레이드 - 1인 20만원 ※ 예약금 입금 확인된 예약건만 씨사이드 캐빈으로 업그레이드 요청가능합니다. ※ 추가경비는 1인당 20만원이며 가능 여부 안내는 7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3일차
2025/05/23(금)
구드방겐 → 하당에르 → 울비크
하선하여, 플롬으로 이동 [약 5시간 이동]
송네피오르드
★송네 피오르드 FERRY 탑승( 플롬-구드방겐 구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 구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에는 여러개의 피요르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송네피요르드는 총 길이 205km, 깊이 1300m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송노표르다네의 주도인 헤르만스베르크나 빅Vik 등 작은 도시들이 피요르드 구석구석에 있다. 이곳의 장관을 즐기기 위해서는 베르겐이나 플롬에서 배로 발레스트란Balestrand이나 구드방겐Gudvangen까지 가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구드방겐까지는 베르겐에서 E 136번 도로를 이용하여 자동차로 올라갈 수도 있다.
빙하시대에 빙하의 압력으로 깍여진 U자형 협곡으로 계곡 상단에서 떨어지는 길이 93m인 키오스포스 폭포는 북극의 오로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계곡물은 정말 새파랗다 못해 시퍼렇고, 폭포와 봉우리는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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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당에르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하당에르 피오르드 [조망]
하당에르 피오르드 조망
송네피오르드에 이어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긴 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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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빅으로 이동 [약 1시간 소요]
석식 후 호텔 투숙
※ 숙박 도시는 다른 도시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4일차
2025/05/24(토)
베르겐 → 플롬 → 레르달
호텔 조식 후 베르겐으로 이동 [약 2시간 40분 소요]
베르겐 시내관광
[MODE SPECIAL] 겨울왕국 아렌델의 모티브가 된 아름다운 도시, ★베르겐 관광
브뤼겐 거리
베르겐 중심부로 항구를 마주하고 벽을 쌓은 것 처럼 보이는 목조 가옥이 늘어서 있다. 중세로 되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보게 해 주는 오래된 건물들이 있다. 브뤼겐 지구라고 불리는 이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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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고요한 북유럽에서 활기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부근에서 갖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들을 볼 수 있다. 베르겐 중앙 부근에 위치한 어시장으로 특이한 것은 생선을 파는 형형색색의 천막, 텐트의 모습이다. 이 색깔들로 어시장이 더욱 활기 차 보이며 생선과 게, 새우등 각종 어패류와 꽃이나 과일등의 농산물도 약간씩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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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곡마을 플롬으로 이동
유의 ㅣ 안내사항
※ 노르웨이 일정은 현지 호텔 상황 또는 플롬열차 예약 상황에 따라 관광 진행 순서가 변경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숙박지가 변경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플롬 산악열차
★MODE 인기옵션 포함 특전★
플롬열차를 타고 협국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아름다운 협곡을 감상하는 노르웨이 관광의 필수코스
플롬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장엄한 철도 중 하나이며 뮈르달에서 플람까지 기차로 여행하면서 인상적인 노르웨이 산악 풍경 감상이 가능합니다.
- 가격 : 1인 110유로
- 진행 : 관광 중 진행
- 소요시간: 약 2시간
※ 플롬-뮈르달-플롬 구간을 탑승하는 일정이지만, 현지 열차 상황상 루트와 소요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이점 양지바랍니다.
-미참가시 기사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여 기차역서 그룹팀과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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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스폭포
전설속 요정이 나타나는 효스폭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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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달로 이동 [약 50분 소요]
※ 숙박 도시는 다른 도시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석식 후 호텔 투숙
5일차
2025/05/25(일)
오슬로 → 아르장
호텔 조식 후
가파른 피오르드 사이로 장엄한 노르웨이 산맥들을 감상하며 오슬로로 이동 [약 4시간]
시청사
오슬로 시청사 [내부관람]
**행사가 있을경우 시청사 내부의 입장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오슬로의 심벌이라 할 수 있는 시청 사는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여 건축한 것으로 오슬로 행정의 중추가 되 는 곳이다. 1915년 오슬로의 시장이었던 Hieronymus Heyerdagl 은 오래된 오슬로 항구에 새로운 시청사 건물을 건립함으로써 이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고자 하여 1920년 전국의 건축가들로부터 작품을 모집하였고 그 중 채택된 두 사람 Arnstein Arneberg와 Magmus Poulsson을 시켜 공사에 착수하였다. 그들이 계획하였던 건물 스케치는 1930년에서야 완성이 되어, 그 동안의 건축 양식의 변화가 시청 사 건물 안에 녹아 있다.
1931년 공사가 착공되어 제 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0∼45년 동안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1950년 마침내 완성이 되었고 이 때 있었던 취임식은 오슬로 시가 생긴지 900년이 되는 축하연이었다. 20여 년에 걸쳐 지어진 이 건물은 노르웨이의 역사·문화·산업화에서 얻은 모티브를 이용해 장식되었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논쟁거리가 되는 건물이 하나씩은 있게 마련인데 파리의 에펠탑이나 루브루 궁전의 유리피라미드도 그런 예에 속한다. 오슬로 시청사도 비슷한 운명을 지녔는데 도시의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건축한 것이지만 전적으로 환영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오슬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상징건물이 되었고 노르웨이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겨있는 의미 있는 건물이다. 가는방법 : 카를 요한 거리 국립극장 근처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200m 정도 가면 쌍탑이 솟은 시청사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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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겔란 조각공원
노르웨이을 대표하는 천재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조각 작품을 모아 놓은 곳으로 삶의 온갖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200여개가 넘는 작품들이 설치된 공원이다.
조각가 비겔란은 무척이나 가난했으며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운명과 조각에 전념하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갈등했다. 이때 비겔란의 천재성을 안 오슬로 시에서 그에게 의식주에 대한 걱정없이 조각에 전념할 것을 부탁하여 탄생한 것이 이 비겔란 조각공원이고 이곳의 작품은 모두 영구히 시의 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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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요한스 거리
오슬로 중앙역에서 왕궁까지 이어지는 카를요한 거리는 오슬로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다. 거리의 주위에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중심에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하고 있다. 주말과 여름이면 국적 불명의 거리의 악사들이 모여들어 기타를 치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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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으로 이동 [약 2시간]
석식 후 호텔 투숙
6일차
2025/05/26(월)
스톡홀름 → 투르크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톡홀름으로 이동 [약 5시간 소요]
스톡홀름 시내관광
감라스탄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구시가지이며,스톡홀름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인상깊은 곳으로 꼽는 곳이 감라스탄 지구이다.구불구불 이어진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16세기 유럽의 어느 마을 속으로 들어간 듯 착각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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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시청사 외관
스톡홀름시의 상징적 건물로 1911년부터 1923년에 걸쳐 만들어져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건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은은하면서도 고상한 기품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에 2층에는 '황금의 방'이 있는데 매년 12월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만찬과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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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왕궁
1700년대에 지어진 이탈리아 바로크 풍의 건물.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살았으며 현재 외국 귀빈을 위한 만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궁전 내부의 600개에 달하는 훌륭한 방들이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으며, 도자기와 유리그릇, 테피스트리 등 귀중한 유품드리 전시된 베르나도트의 방, 영빈의 방, 왕관과 보석 및 귀금속이 있는 보물방이 있다. 그중에서도 로얄 마차와 대관식 의복이 전시된 무기관이 볼만하다. ※내부 입장 시, 별도의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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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호 박물관
스웨덴 절대왕정 시기를 대표하는 군함으로 스웨덴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박물관
스칸센 서쪽에 있는 바사 호 박물관으로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 바사 왕가의 구스타프 2세가 재위하였던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처녀항해때 침몰한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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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로 이동하여 [약 20분 소요]
바이킹라인 또는 실자라인 (★SEASIDE CABIN) 탑승하여 핀란드로 이동
[약 10시간 35분 소요 ] ※ 현지 사정에 따라 실자라인 또는 바이킹 라인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 현지 사정으로 크루즈 예약이 어려운 경우 버스 또는 항공 이동으로 대체 되며, 항공이동시에는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일차
2025/05/27(화)
헬싱키
투르크 하선하여 헬싱키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헬싱키 시내관광
마켓 광장
원로원 광장에서 남쪽으로 한블럭 걸어가면 헬싱키의 명물로 자리해 온 활기찬 마켓광장에 도착한다. 광장 앞은 항구여서 배에 감자나 생선을 쌓아놓고 행상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관광선도 마켓 광장 앞 항구에서 떠난다. 항구 옆 노점 천막 아래 놓여있는 가지각색의 색채를 띈 과일과 야채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곳이 마켓 광장이다. 버찌나 딸기는 물론, 완두콩이나 당근까지 날것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생선이 싱싱하고 좋다. 여름철에는 아침 시장뿐 아니라 야시장도 열린다. 야시장은 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식료품 상점은 거의 문을 닫지만, 대신 토산품점이 늘어난다.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은 랩인도 나타나서 순록 모피로 만든 직물, 장갑, 지갑 등을 팔고 여름에는 야시장도 열린다. 아침시장이 상점 수도 많고 번화하다. 시장보기는 가격 흥정이 즐거움의 하나이지만, 유감스럽게도 핀란드에는 값을 깎는 관습이 없다. 가격 흥정은 못해도 바가지를 쓸 염려가 없으므로 편리한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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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펜스키 성당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핀란드 정교회 주교좌 성당이다. 수호성인은 성모 마리아(성모 안식)이다. 대성당의 이름은 고대 교회 슬라브어로 성모 안식을 의미하는 ‘우스페니에’(uspenie)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설계는 러시아 건축가 렉세이 고르노스타예프(1808-1862)가 맡았으나 대성당 공사는 그의 사후 1862년에 시작돼 1868년에 완공됐다. 대성당 지하에는 1914년부터 1917년까지 헬싱키 정교회 본당 주교 대리로 봉사했으며 사후 시성된 알렉산데르 호토비츠키의 이름을 딴 경당이 있다. 대성당은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카타나야노카 반도의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대성당 뒷편에는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 기념 동상이 세워져 있다. 알렉산드르 2세는 대성당 축성 당시 핀란드 대공을 겸하고 있었다. 헬싱키 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이 성당은 핀란드 정교회의 대표적인 성당이면서 서유럽에서 가장 큰 정교회 성당이기도 하다. 대성당 입장료는 무료이며, 겨울에는 대성당이 월요일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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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개요 :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백악의 건물, 교회로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이며 내부의 휘황찬란한 샹들리에가 유명하다. 가파른 계단과 밝은 녹색 돔과 하얀 주랑으로 조화를 이룬 모습은 바다에서 바라보았을 때 아주 뛰어나다.
각종 국가적인 종교 행사가 거행되는 곳으로 탈린(Tallinn)과 성 페테스부르크(St. Petersburg)의 여러 부분들을 설계했던 유명한 건축가 Carl Ludvig Engel(카를 루드비히 엥겔)의 작품으로 1830년에 착공해 1852년에 완공되었으며, 예배당에서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도 자주 열린다.
세련된 청회색의 인테리어와 하얀색의 조형물, 독일 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와 필립 멜란톤(Philipp Melancthon)의 동상 뿐만 아니라 유명한 핀란드 주교 미카엘 아그리콜라(Mikael Agricola)도 돌아다니면서 감상해 보자.
앞의 원로원 광장 Senaatintori은 약 40만 개의 화강석이 깔린 조형미 있는 정사각형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상이 위치하고 있다.
후면의 지하실은 역사적·건축적 전시와 특매 시장이 자주 열리는 곳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09:00~19:00까지 개관하며, 일요일은 12:00부터이다. 겨울에는 09:00~17:00까지, 일요일은 18:00까지 개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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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교회(탐펠리아우키오교회)
암석을 폭파 하여 만든 탐펠리아우키 교회 내부관람
국립 박물관 서쪽 옆의 바위산 위에 세워진 교회로 '바위 교회'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듯이 바위 속에 숨어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나치기 쉽다. 아무튼 약간 높은 언덕에 암반이 보인다면 그곳이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이므로 바위 주위를 돌면서 입구를 찾아보도록 한다. 될 수 있는 한 바위를 자연스런 형태로 보존하면서 이 교회를 세우려고 설계를 응모한 끝에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의 작품이 선택되어 1969년에 완성되었다. 마치 지금까지의 교회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꾸어 놓은 UFO와 같은 외관을 하고 있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현대건축물이다. 둥근 방사선 형의 지붕에 벽면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도 매우 심플하다. 천정 주변을 원형으로 잘라내어 만든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광선이 거친 바위에 부드럽게 비쳐, 자연의 품에 안긴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암석 사이로 물이 흐르고,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