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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여행지 정보

⇒여행지 정보/[중국·일본]

by 모두투어할인예약"차파는오빠" 2010. 12. 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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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부정거리 (북경)

북경의 명동격인 왕부정 거리는 시의 중심부에 있고 북경 제일의 번화가라고 하여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이곳을 방문해 쇼핑을 즐긴다. 이 거리는 명(明)대 이후에 상업지구로 거리가 만들어져서 번창하였고, 청(淸)조가 되어서는 이미 많은 상점이 모여 현재와 같은 활기를 띠게 되었다. 왕부정 남북 1km의 거리 서쪽에 100채 가까운 상점이 즐비하게 서있다. 일찍이 이 경계는 황족의 저택가로, 황실전용의 우물이 있었던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자금성 (북경)

자금(紫禁)이란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베이징의 내성(內城) 중앙에 위치한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永樂帝)가 난징[南京]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건립하여 1420년에 완성하였다. 그후 명·청 시대를 통하여 궁전과 궁문을 여러 차례 보수·개축하였으며 명칭도 바뀌었다. 남북 약 1,000m, 동서 약 760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1구획으로 둘레에 도랑을 파놓았다. 성벽 주위 4곳에 각각 1개씩의 궁문이 있는데, 남쪽의 오문(午門)이 정문으로서 특히 웅대하며, 동쪽을 동화문(東華門), 서쪽을 서화문(西華門), 북쪽은 신무문(神武門)이라 부르며 네 모퉁이에 각루(角樓)가 서 있다

성내는 남쪽과 북쪽의 두 구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남쪽은 공적(公的)인 장소의 바깥부분으로 오문에서부터 북쪽으로 태화문(太和門)·태화전(太和殿)·중화전(中和殿)·보화전(保和殿)이 한 줄로 늘어서 있고, 그 동서에 문화전(文華殿)·무영전(武英殿) 등의 전각(殿閣)이 배치되어 있다. 그 중 태화전은 남북 약 33m, 동서 60m의 당당한 건물로서 자금성의 정전(正殿)이며, 중요한 의식장으로 사용되었다.

바깥부분, 즉 외조(外朝)의 북쪽은 황제의 사적인 생활을 위한 내정(內廷)으로서 보화전 북쪽에 있는 건청문(乾淸門)으로부터 건청궁(乾淸宮)·교태전(交泰殿)·곤녕궁(坤寧宮) 등이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그 좌경(左京)에 많은 건물이 있다. 내정은 1925년 이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중국 문화재의 전당이 되고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가는방법

103、101、109、124、111、810번 버스를 타고 고궁故宫에서 내리면 도착한다.

개장시간

11월1일~3월31일: 08:30~16:30 (15:30 매표 종료:RMB40위엔)
4월1일~10월31일: 08:30~17:00 (16:00 매표 종료:RMB60위엔)

 

천안문광장 (북경)

천안문은 황성의 정문으로 명(明)나라 영락(永樂) 15년 (1417년)에 건설되었다.

원래 이름은 승천문(承天門)으로 '하늘로 부터 천명을 받다(承天啓雲, 受命于天)'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축 당시에는 3층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목조 건물이었으나, 훗날 모두 불타 없어졌고, 청(淸)나라 순치(順治) 8년(1651년) 10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山' 자 모양의 거대한 건축물로 재건되면서 천안문이란 이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는방법

지하철 : 첸먼역, 천안문동역, 천안문서역에서 하차
버스 : 특1, 2, 4, 10, 20, 37, 52, 120, 728, 80번, 천안문에서 하차.

개장시간

08:30~16:30

 

만리장성 (북경)

장성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중화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서쪽 산해관(山海關)에서 동쪽 가속관까지 무려 12,700(里), 6,000km에 이르는 만리장성(萬里長城)은 달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인공 구조물로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졌다고 도저히 믿기 어려운 만큼 뛰어난 건축사의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 처음 장성을 쌓기 시작한 것은 BC 7C경으로 당시 북방 초원지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중원에 침입해 약탈을 일삼던 북방 유목민족들로부터 백성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훗날 중원을 통일한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은 제국의 경계를 확고히 하고, 북방 유목민족들의 침입을 차단하겠다는 대전제 하에 막대한 인력과 물력을 총동원 하여, 과거 6개국이 쌓아 놓았던 각각의 장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토목공사를 추진,결국 '만리장성' 이라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만들어 냈다.

북경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빠다링장성은 북경 인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장성으로 산 정상까지의 높이가 해발 1,015m에 이른다. 빠다링은 쥐용관(居庸關)의 북쪽 입구로 사방팔방이 훤히 보이는 넓은 시야와 북경 외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라는 뜻에서 그 같은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등정이 허용되고 있는 빠다링관성은 1505년 명나라 때 중건된 것으로, 그 입구에서는 '신위대장군'이라 불리는 길이 2.85m, 주장 1.05m의 명나라 대포도 볼 수 있다.

가는방법

첸먼前门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旅游巴士 1路를 타는 것이 좋다(왕복 50위안)

*장성내의 물가가 비싸므로 미리 간식거리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장성을 오르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음료수를 충분히 챙겨가는 것이 좋다

 

명13릉(정릉) (북경)

북경에서 서북쪽으로 약 50km떨어진 창평현(昌平縣)경내 텐셔우산 자락에 위치한 13릉은 명나라 황제 13명이 잠들어 있는 대규모 제황릉묘군(帝皇陵墓群)으로 일명 명 13릉이라 불린다.

총 면적 40㎢에 이르는 이 거대한 공동 묘지에는 명나라 17명의 황제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제 3대 성조(成祖) 영락제(永樂帝)를 필두로 13명의 황제와 23명의 황후가 묻혀 있으며, 함께 매장된 비빈과 궁녀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또한 이 거대한 묘역 안에는 황제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태자와 공주들의 묘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말 그대로 명나라의 황실 전용 묘역인 셈이다.

그 중에서 정릉(定陵)은 장릉(長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소릉(昭陵)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이 능은 명나라 신종(神宗) 만력제(萬曆帝) 주익균(朱翊鈞)과 효단(孝端), 효정(孝靖) 두 황후가 합장된 대규모 황릉이다.

정릉의 주인인 만력제 주익균은 평생 주색을 탐하고 국정을 소홀히 하여 '잔혹하고 음탕한 폭군'이란 별명을 얻은 대명 제국 쇠락의 주인공이다. 만력은 12세의 어린 나이에 황위를 이어받아 무려 48년간 재위했으나 22세의 젊은 나이에 자신의 무덤인 정릉 제작에 몰두하여 6년간 2년치 국가 총예산에 해당하는 800만냥의 거금을 쏟아 부으며 초호화판 지하 궁전을 건설하였다.

정릉은 중국인들의 순수 기술로 이루어진 최초의 황릉 발굴 유적지며 무한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엄청난 양의 고대 유물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가는방법

버스 : 첸먼前门、북경역北京站 등 관광전용버스를 탄다.
또는 덕성문에서 345번 버스를 타고 창평북역昌平北站으로 간다

 

이화원 (북경)

북경 서북 외각 지역에 위치하며 시내로 부터 16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화원은 중국에서 보존이 가장 잘 되고, 규모가 가장 큰 황실 정원으로 전국중요문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화원의 중심을 이루는 곤명호는 15년에 걸친 대 공역 끝에 완성한 인공호수로 여기서 파낸 흙과 돌은 대부분 그 옆에 자리한 인공산 만수산을 쌓는데 사용되었다. 더욱이 이렇게 조성된 공원 안에는 3000여 칸에 달하는 다양한 전각과 누각, 정자 등이 곳곳에 있어 도저히 사람의 손으로 제작되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조경시설과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처음 원림(園林)이 조성된 것은 금나라 때인 12세기 중엽으로 이미 8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곳이다. 하지만 이곳이 본격적으로 황실의 행궁(行宮)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750년 건륭제 때 일이다. 그 후 청나라의 실권을 좌지우지했던 서태후가 이곳을 이화원이라고 개칭하고 새로운 해군함선 건조를 위해 조성했던 3000만냥의 거금을 유용하여 제 2차 아편전쟁때 파괴되었던 별궁을 다시 재건하였다. 신 중국 성립 직후인 1950년 중국 정부는 그 동안 방치되어 왔던 중국 고대 문화유산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과 착수, 이곳 이화원 역시 10여년에 걸친 노력끝에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재건되었고 지금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이곳 이화원은 그 장대한 규모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공역으로 조성된 곤명호와 만수산, 고대 중국의 건축기술이 총 동원된 각양각색의 전각과 정자, 중국 전역에서 수집된 기암석과 아름드리 수목들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중국 황실의 위엄과 풍요로움을 그대로 현실에 재현한 경이로움 그 차체라 할 수 있다

 

[ 모두투어 온나라여행사]

[ 문의 : 055 : 283-8385 ]

[ http://www.onnaratou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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